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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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유일 V10 반지' 강영숙, FA 대박까지?카테고리 없음 2014. 4. 6. 14:34
2013-2014 여자프로농구가 춘천 우리은행의 2년 연속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우리은행의 우승으로 우리은행에는 챔피언반지를 양 손, 열 손가락에 모두 끼게 된 세 명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 주인공은 위성우 감독, 전주원 코치, 그리고 베테랑 센터 강영숙이다. 위성우 감독은 선수 시절인 2001-2002시즌 남자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스)에서 첫 우승 반지를 거머쥐었고, 안산 신한은행 코치로서 팀의 통합 6연패를 포함해 총 7차례의 우승과 지난 시즌 우리은행의 감독으로 부임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 9번째 우승반지를 손에 넣었다. 전주원 코치는 신한은행에서 선수로 7차례, 코치로 1차례 우승을 경험했고, 위성우 감독과 마찬가지로 지난 시즌 우리은행에서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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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강렬했던 추억...응답하라 김소니아카테고리 없음 2014. 3. 21. 12:41
아버지와도 같았던 외삼촌의 갑작스런 별세로 인해 루마니아로 돌아가 여자농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전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 소속 선수 김소니아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특유의 미모가 돋보이는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국내에서 선수생활을 할 때도 빼어난 미모로 각광을 받았지만 루마니아 현지에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김소니아의 사진을 훨씬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자태를 나타내고 있다. 김소니아는 이번 2013-2014 시즌 올스타전에서 일일 치어리더로 변신, 비욘세의 ‘싱글레이디스’에 맞춰 멋진 공연을 펼쳐 그야말로 ‘벼락 스타’가 됐고, 이후 2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미디어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춤실력 뿐만 아니라 기량 면에서도 김소니아는 출국 전까지 퓨처스리그에서 6경기를 뛰며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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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 대타 논란 속 역전승...어쨌든 대단한 우리은행카테고리 없음 2014. 1. 21. 13:10
지난 2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있었던 춘천 우리은행과 청주 KB스타즈의 여자프로농구 경기 4쿼터 막판 양지희가 얻어낸 두 차례 자유투를 이선화가 대신 던진 상황에 대해 자유투 대타 기용 논란이 불거졌다. 문제의 장면은 경기종료를 50초 남겨두고 KB스타즈가 63-60으로 앞선 상황. KB스타즈 홍아란이 우리은행 양지희에게 반칙을 저질러 자유투 2개가 주어졌고, 양지희가 자유투를 던져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우리은행은 벤치에 있던 이선화를 코트로 내보냈고, 이선화는 자유투 2개를 다 넣었다. 이후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40초 전 KB스타즈 모니크 커리가 골밑 득점에 성공, 스코어가 65-62가 되자 타임아웃 요청과 함께 이선화를 빼고 양지희를 투입했고, 경기 종료 30초 전 다시 양지희가 상대 파울로 자유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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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동대첩' 우리은행, '2년 연속 V' 첫 분수령 넘다카테고리 없음 2014. 1. 20. 13:43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춘천 우리은행이 지난 18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있었던 ‘맞수’ 안산 신한은행과의 네 번째 ‘슈퍼매치’에서 80-79, 한 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시즌 첫 안산 원정 승리를 따낸 우리은행은 이로써 시즌 16승 3패를 기록, 신한은행(12승 7패)과의 시즌 상대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나감과 동시에 신한은행과의 승차를 4경기 차로 벌려 놓으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신한은행은 이날 패배로 시즌 개막 이후 이어오던 홈 연승 기록이 ‘8’에서 멈췄다. 우리은행의 이날 ‘와동대첩’은 정규시즌의 반환점을 겨우 돈 상황인 시즌 19번째 경기에서 거둔 승리지만 그 의미 면에서 단순한 1승을 넘어 리그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행로에 있어 첫 번째 분수령을 넘었다고도 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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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가 직접 밝힌 '비욘세 빙의' 댄스 공연 이모저모카테고리 없음 2014. 1. 6. 16:20
지난 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WKBL 최고의 스타들이 펼치는 화려한 플레이와 다채로운 이벤트로 체육관을 가득 메운 4천여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코트에 경기를 치른 올스타 선수들 외에 특히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선수가 있었는데 그 주인공은 이날 일일 치어리더로 변신해 비욘세의 '싱글레이디'에 맞춰 프로 댄서 못지 않은 춤실력을 자랑한 춘천 우리은행의 유망주 김소니아였다. 김소니아는 한국인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선수로서 루마니아 청소년 대표를 지냈고, 루마니아에서 화보 모델로도 활동한 경험이 있을 만큼 빼어난 미모를 지닌 선수. 김소니아는 이날 치어리더들 틈에 끼어 열띤 응원을 펼쳤고, 작전타임이 진행되는 동안 코트로 나와 치어리더들과 함께 비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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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하나외환전 패배로 드러난 우리은행 '아킬레스건'카테고리 없음 2014. 1. 2. 12:54
여자프로농구 선두 춘천 우리은행이 ‘꼴찌’ 부천 하나외환에 덜미를 잡혀 시즌 3패(12승)째를 기록하며 3라운드를 마쳤다. 우리은행은 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외환과의 2013-2014 시즌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67-69, 2점차 패배를 당했다. 하나외환은 이날 승리로 최근 이어진 4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4승(11패)째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의 이날 패배는 앞선 2라운드 막판에 당한 안산 신한은행전 패배나 지난달 23일 청주 KB스타즈에게 패한 경기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경기의 내용이 좋지 않았다. 시즌 초반 드러나지 않았던 보이지 않던 위험이 본색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1패 이상의 의미를 갖는 패배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날 1쿼터 초반 하나외환이 실책을 연발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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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를 잊은 듯한 우리은행 연승행진, 언제 멈출까?카테고리 없음 2013. 12. 9. 15:59
패배라는 단어를 잊은 듯한 춘천 우리은행의 연승행진이 그 끝을 알 수 없게 이어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8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2013-2014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홈경기에서 65-60으로 승리, 개막 후 9전 전승을 내달렸다. 주장 임영희(18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박혜진(17점-3점슛 5개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고감도 야투를 앞세워 팀 승리를 이끌었고, 외국인 선수 노엘 퀸(8점 6리바운드)도 제 몫을 다해줬다. 이로써 개막 이후 9연승을 기록한 우리은행은 2위 신한은행과의 격차를 3.5경기로 벌려 놓으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한 마디로 파죽지세다. 우리은행의 개막 9연승은 단일 시즌으로 바뀐 2007-2008시즌 이후 최다 연승 기록으로 용인 삼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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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우리은행, 분위기는 '전패' 누구를 위한 승리인가카테고리 없음 2013. 11. 25. 13:46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이 지난 2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즈와의 1라운드 최종전에서 승리, 2013-2014 시즌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를 5전 전승으로 마쳤다. 경기 직후 기자회견을 위해 들어선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먼저 “선수들이 경기를 너무 잘 해줬다.”며 칭찬했다. 이어 위 감독은 지난 시즌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올 시즌 1라운드도 전승으로 마친 상황에서도 선수들에 대한 직접적인 칭찬에 인색하고 이긴 경기에서 오히려 선수들에게 그날 경기에서 못한 부분을 지적하는 등 팀 분위기가 들뜨는 것을 자제시키는 신중하고 보수적인 지도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시즌 같았으면 선수들이 이와 같은 위 감독의 지도 스타일이나 잔소리에 주눅들기도 했지만 혹독한 과정을 거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