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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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친콴타 회장 ‘쇼트 폐지’ 제안, 김연아 이슈 물타기?카테고리 없음 2014. 3. 27. 12:36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오타비오 친콴타 회장이 피겨 스케이팅에서 쇼트 프로그램을 폐지하자고 제안, 향후 제안의 실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의 은 26일(현지시간) 친콴타 회장이 각 종목 개혁과 관련, ISU 고위 임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입수해 공개했다. 편지에는 '개인적 의견'임을 전제한다는 단서가 붙었다. 친콴타 회장은 이메일에서 피겨는 쇼트 프로그램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기에 포함된 각종 수행 과제가 프리 스케이팅과 겹치는 만큼 굳이 쇼트 프로그램을 치르지 않아도 된다는 것. 친콴타 회장은 피겨에서 쇼트 프로그램을 폐지할 경우 각종 그랑프리 대회나 세계선수권대회 같은 주요 국제대회를 주니어와 시니어 선수들이 단기간에 함께 치를 수 있기 때문에 피겨와 대회에 대한 주목도를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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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안현수까지…선의의 경쟁은 없다?카테고리 없음 2014. 2. 5. 14:26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국이자 어느덧 자타가 공인하는 동계스포츠 강국의 반열에 올라 있는 대한민국의 언론들은 앞다퉈 소치 현지에 도착, 갖가지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쏟아내는 수준이 가히 가공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많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그 범위는 참으로 심플하다. 7개 종목 98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치는 동계올림픽을 취재하기 위해 그 수 많은 언론사들이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소치 현지까지 날아가서는 내놓는 기사 대부분이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 되는 일부 종목의 메달 유망주들과 그 동안 이런저런 논란으로 인해 언론에 자극적으로 다뤄져 왔던 몇몇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에 관한 내용들이다. 특히 피겨 스케이팅의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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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노진규 투혼, 잠든 한국 쇼트트랙을 깨운다카테고리 없음 2014. 1. 24. 11:38
부상으로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남자 쇼트트랙 스케이팅 대표팀의 노진규가 그 동안 골육암 투병 중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24일 에 따르면 노진규는 지난 22일 원자력병원 수술대 위에 올라 왼쪽 어깨 견갑골 전부와 직경 13cm의 종양을 제거했다. 병명은 골육종으로 2주 후부터 항암치료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진규는 지난 14일 훈련 도중 넘어져 왼쪽 팔꿈치 뼈 골절 부상을 입었고, 이튿날인 15일 수술을 받음으로써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윤재명 쇼트트랙 남자대표팀 코치는 15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빙상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훈련 도중 다친 노진규의 대체자로 이호석이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여기까지만 해도 노진규의 소치행 무산은 골절부상 때문인 것으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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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女 피겨, 결국 김연아-아사다 '골든 리턴매치'카테고리 없음 2013. 11. 10. 07:00
아사다 마오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에서 ISU 공인 개인 최고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사다는 9일 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6.10점, 예술점수(PCS) 70.23점을받아 합계 136.33점을 기록했다. 이 점수는 아사다의 올 시즌 프리스케이팅 최고점이다. 아사다는 이날 프리 스케이팅에서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두 발 착지로 감점을 당했던 트리플 악셀 점프에서 또 다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으며, 1.43점을 감점 당한데 이어 트리플 러츠 점프에서도 롱에지(wrong edge) 판정을 받으며 0.60점을 감점 당했지만 예술점수에서 고득점에 성공함에 따라 프리 스케이팅 시즌 최고점을 받을 수 있었다. 앞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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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김연아, '소치를 빛낼 스타' 톱10"카테고리 없음 2013. 10. 31. 12:24
영국의 공영방송 BBC가 31일(한국시간)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을 100일 앞두고 동계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피겨여제' 김연아를 '소치동계올림픽을 빛낼 스타' 10명에 포함시켰다. BBC는 알파인스키와 봅슬레이, 크로스컨트리,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루지, 쇼트트랙, 스키점프, 스노보드 등에서 스타를 선정하고 프로필을 소개했는데 피겨스케이팅에서 김연아를 꼽았다. BBC는 김연아에 대해 "엄청난 기대 속에서 사상 최고점을 세우며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었다."며 "한국이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을 제외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김연아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연아는 6차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2009년과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