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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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도핑 스캔들에 관한 단상카테고리 없음 2016. 3. 9. 12:25
테니스 스타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가 금지약물 복용 사실을 시인,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현재 세계여자테니스(WTA) 랭킹 7위에 올라 있는 샤라포바는 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1월 열렸던 호주 오픈 기간 중 실시한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양성반응이 확인된 금지약물 성분은 '멜도니움'이라는 물질로, 원래 심장병 치료로 쓰이는 약물이지만 선수들의 부상 회복과 스트레스를 낮추는데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샤라포바는 부정맥과 가족력이 있는 당뇨병 때문에 이 약물을 복용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프로테니스 선수로서 가장 중요시 하는 대회랄 수 있는 메이저대회인 호주 오픈 기간 중 복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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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그 이후 세계랭킹, 페더러 '추락' 바톨리 '수직상승'카테고리 없음 2013. 7. 9. 10:39
올해 윔블던이 앤디 머레이를 77년만의 영국인 남자단식 우승자와 마리온 바톨리를 생애 첫 여자단식 우승자로 배출한 가운데 세계랭킹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가장 도드라지게 보이는 부분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2·스위스)가 10년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5위라는 황제답지 않은 위치로 '추락'했고, 여자단식 우승자 바톨리의 세계랭킹이 수직상승했다는 점. ATP가 8일(한국시간) 끝난 윔블던 결과를 반영해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ATP 랭킹 3위에 올라있던 페더러는 두 계단 하락한 5위에 랭크됐다. 페더러가 세계랭킹 4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은 지난 2003년 6월 5위에 랭크된 이후 무려10년만이다. 지난해 윔블던에서 단식 우승을 거머쥐며 건재를 과시했던 페더러는 이번 윔블던에서는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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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와 아자렌카가 만났을때 '동병상련'? '역지사지'?카테고리 없음 2012. 1. 27. 10:22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세계랭킹 4위, 러시아)가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샤라포바는 26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2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크비토바를 2-1(6-2, 3-6, 6-4)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 지난 2008년 이 대회 이후 4년 만에 다시 호주오픈 타이틀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샤라포바가 이번 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2004년 윔블던, 2006년 US오픈, 2008년 호주오픈에 이어 생애 네 번째 글랜드슬램대회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샤라포바의 결승전 상대는 같은 날 '디펜딩 챔피언' 킴 클리스터스(세계랭킹 14위, 벨기에)를 2-1(6-4, 1-6, 6-3)로 꺾고 생애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