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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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하나외환전 패배로 드러난 우리은행 '아킬레스건'카테고리 없음 2014. 1. 2. 12:54
여자프로농구 선두 춘천 우리은행이 ‘꼴찌’ 부천 하나외환에 덜미를 잡혀 시즌 3패(12승)째를 기록하며 3라운드를 마쳤다. 우리은행은 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외환과의 2013-2014 시즌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67-69, 2점차 패배를 당했다. 하나외환은 이날 승리로 최근 이어진 4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4승(11패)째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의 이날 패배는 앞선 2라운드 막판에 당한 안산 신한은행전 패배나 지난달 23일 청주 KB스타즈에게 패한 경기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경기의 내용이 좋지 않았다. 시즌 초반 드러나지 않았던 보이지 않던 위험이 본색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1패 이상의 의미를 갖는 패배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날 1쿼터 초반 하나외환이 실책을 연발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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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를 잊은 듯한 우리은행 연승행진, 언제 멈출까?카테고리 없음 2013. 12. 9. 15:59
패배라는 단어를 잊은 듯한 춘천 우리은행의 연승행진이 그 끝을 알 수 없게 이어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8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2013-2014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홈경기에서 65-60으로 승리, 개막 후 9전 전승을 내달렸다. 주장 임영희(18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박혜진(17점-3점슛 5개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고감도 야투를 앞세워 팀 승리를 이끌었고, 외국인 선수 노엘 퀸(8점 6리바운드)도 제 몫을 다해줬다. 이로써 개막 이후 9연승을 기록한 우리은행은 2위 신한은행과의 격차를 3.5경기로 벌려 놓으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한 마디로 파죽지세다. 우리은행의 개막 9연승은 단일 시즌으로 바뀐 2007-2008시즌 이후 최다 연승 기록으로 용인 삼성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