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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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이 공식 요청을 안 해서...'? 대한체육회의 얄팍한 ‘CAS 피하기’ 꼼수카테고리 없음 2016. 5. 18. 00:22
대한민국의 스포츠를 총괄하는 단체이자 대한민국의 올림픽위원회인 대한체육회가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의 올림픽 출전 문제가 걸린 국제 소송과 같은 중대한 사안을 대하는 태도가 어찌 이렇게 얄팍하고 졸렬할 수 있는지 개탄스럽기 이를 데 없다.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이 국제수영연맹(FINA)의 도핑 관련 징계가 해제됐음에도 불구하고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규정에 묶여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하게 된 상황에 대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한 문제와 관련, 대한체육회가 CAS로 부터 온 질의사항에 대해 내놓은 공식입장에 대한 이야기다. 아래는 대한체육회가 17일 배포한 보도자료 전문이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는 지난 12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박태환 선수 항소사건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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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착시현상' 걷힌 한국 수영, 예견된 궤멸적 타격카테고리 없음 2013. 7. 30. 13:34
박태환이 빠진 한국 수영이 예상대로 세계 무대에서 아무런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선수권 무대에 출전한 대표선수들이 세계 수준과 현격한 실력차를 드러내며 대회 초반 줄줄이 예선탈락하고 있는 것. 29일(한국시간) 에 따르면 2013 바르셀로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경영 둘째 날인 5명의 선수가 각 종목 예선에 출전했으나 모두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경영 종목은 50~200m의 경우, 예선과 준결승, 결승 등 3차례 레이스를 펼치게 되는데 남자 자유형 200m 대표로 나선 정정수(경기고)는 1분51초86으로 예선 43위에 머물렀고 남자 배영 100m에서는 신희웅(서울체고)이 56초95로 예선 35위에 그쳤다. 여자 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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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출연 논란' 박태환을 향한 불편한 시선카테고리 없음 2013. 3. 24. 12:10
박태환의 홈쇼핑 출연이 외신에 소개되면서 박태환의 포상금을 박탈한 수영연맹이 다시 여론의 십자포화를 맞고 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아시아판은 23일(한국시간) “수영연맹이 올림픽 수영영웅 박태환의 팬들로부터 비난여론에 휩싸였다. 박태환이 지난주 영양제 홍보를 위해 TV홈쇼핑에 출연한 이후 수영연맹 온라인 게시판에는 팬들의 비난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WSJ는 이어 박태환이 홈쇼핑 방송에 까지 출연하게 된 배경에 대해 “2008년 베이징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 이후 광고, 후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던 박태환이 지난해 9월 SK텔레콤과의 4년 후원 계약이 끝나면서 새 후원사를 찾기 위해 노력해왔고, 현재 자비로 훈련경비를 충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와 함께 박태환이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