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입영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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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 기자회견장의 박주영에게 진짜로 바라는 것은?카테고리 없음 2012. 5. 17. 07:00
박주영을 기자회견장에 세우려는 언론의 협박이 참으로 노골적이다. 시즌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하는 박주영이 곧바로 대한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병역 연기 문제에 관한 해명을 직접 할 기회를 준 뒤 대표팀에 발탁하겠다는 축구협회의 당초 계산과는 달리 박주영 측이 기자회견에 대해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자 국내 언론은 '박주영, 대표팀에 마음 없나', '행방불명 박주영' 등 갖가지 표현으로 박주영에게 야유를 보내고 있다. 필자가 여러 차례 박주영의 대표팀 발탁 문제와 관련된 포스팅을 하면서 강조했던 점은 박주영은 분명 현행법을 위반하지 않았으며, 이민자들을 위한 법률 규정을 고의로 악용, 모종의 거래를 통해 편법으로 병역을 연기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스스로 인터뷰를 통해 35살 이전에 반드시 병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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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입열다 "35세전 현역입대. 전투병도 상관없어"카테고리 없음 2012. 3. 24. 11:07
박주영이 드디어 자신을 둘러싼 병역연기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주영은 지난 22일 ‘조선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작년에 변호사를 통해 서류 제출할 때 35세 이전에 한국에 돌아가 병역의무를 다하겠다는 각서를 병무청에 제출했다.”며 “약속대로 35세 이전에 들어가 병역의무를 이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주영은 이어 ‘35세 이전이라는 것은 현역 입대하겠다는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밝힌 뒤 ‘전투병으로 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나는 그런 거 상관없다."고 답했다. 결국 2022년 말까지 입영이 연기됐지만 최소한 2020년 이전에 귀국해 현역병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할 것이며 그와 같은 뜻을 담은 각서까지 이미 병무청에 제출했다는 것. 박주영은 이어 기자가 재차 ‘국민에게 공식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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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나 했던 '박주영 입영연기 취소 가능성' 보도카테고리 없음 2012. 3. 23. 14:28
모나코 왕실로부터 10년간 장기 체류 자격을 얻어 오는 2022년까지 병역을 연기한 박주영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이 감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는 것에 편승, 상당수 언론들이 ‘박주영 죽이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또 한 꼭지의 ‘걸작’이 23일 포털 뉴스 사이트에 주요 뉴스로 다뤄졌다. 박주영이 국내에서 영리활동을 벌여 단 1원이라도 번다면 입영연기가 취소되며, 국가대표로서 A매치에 출전해 출전 수당을 받는 것도 영리활동에 포함되므로 10년간 입영을 연기하는 대신 국가대표 자격은 내놓아야 할 전망이라는 보도가 그것이다. 박주영이 병무청으로부터 입영연기를 허가받을 수 있었던 근거는 병역법시행령 제146조 및 병역의무자국외여행업무처리규정 제26조로 '영주권제도가 없는 국가에서 무기한 체류자격 또는 5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