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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의혹' 2년전 강동희 감독과 동부 되짚어보니...카테고리 없음 2013. 3. 7. 08:00
한국 프로농구 원년 MVP 출신 강동희 원주 동부 감독이 2년전 승부조작에 가담하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는 5일 프로농구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로 전직 스포츠에이전트 관계자 최모씨를 지난달 28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최씨로부터 승부조작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강동희 감독을 7일 소환조사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속된 최씨는 스포츠토토 구매자들로부터 받은 승부조작 대가를 강 감독에게 전달하고 이 금액의 10% 가량을 수고비 명목으로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강 감독이 2년 전 시즌 막판 순위가 확정된 이후 몇몇 경기에서 선수 교체를 통해 경기 분위기에 영향을 주는 수법으로 승부조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