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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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체급 올려 치른 재기전 완패...이제 그는 어디로?카테고리 없음 2013. 5. 4. 07:30
프로복싱 본고장 미국 무대에서 한국복싱의 존재감을 알려 온 ‘볼케이노’ 김지훈(일산주엽체육관)이 체급을 올려 치른 재기전에서 완패를 당했다. 김지훈은 지난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남부 코로나에 있는 오메가 프로덕츠 인터내셔널 야외 특설링에서 열린 마우리시오 헤레라(미국)와의 주니어웰터급(63.5㎏ 이하) 10라운드 경기에서 3-0(99-91, 99-91, 98-92)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김지훈과 헤레라의 경기는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의 인기 프로복싱 프로그램 ‘프라이데이나잇 파이츠’의 메인이벤트로 치러졌는데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지훈은 경기 초반 헤레라의 다채로운 공격에 정타를 잇따라 허용하면서 포인트를 잃었고, 경기 후반 반전을 위해 공세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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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국가대표 이시영' 띄우기에 비쳐진 불편한 현실카테고리 없음 2013. 4. 25. 10:15
배우 이시영(인천시청)이 마침내 태극마크가 달린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게 됐다. 현역 연예인이 복싱 국가대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야말로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벌어진 셈이다. 이시영은 24일 충북 충주시 충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4회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여자복싱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48kg급 결승에서 김다솜(수원태풍체)을 상대로 22-20으로 역전 판정승을 거뒀다. 생애 첫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게 된 이시영은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는 51kg급으로 체급을 올려 출전,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이시영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은 여러 어려움들에 대해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직접 올렸고, 그 글이 이번 대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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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도전 ‘볼케이노’ 김지훈, 기억하라 '라스베거스의 추억'카테고리 없음 2013. 4. 11. 16:09
한국 프로복싱의 희망 '볼케이노' 김지훈(일산주엽체육관)이 체급을 올려 나서는 재기전을 통해 ‘메이저’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향한 발걸음을 다시 내딛는다. 김지훈은 다음 달 3일(한국시간, 현지시간 2일 저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남부 코로나에 있는 오메가 프로덕츠 인터내셔널 야외 특설링에서 마우리시오 헤레라(미국)와 주니어웰터급(63.5㎏ 이하) 10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김지훈과 헤레라의 경기는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의 인기 프로복싱 프로그램 ‘프라이데이나잇 파이츠’의 메인이벤트로 중계될 예정이다. 프로통산 24승(18KO) 8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는 김지훈은 앞서 지난해 1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복싱연맹(NABF)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에서 챔피언 레이몬드 벨트란(멕시코)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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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인기 부활, '여우복서' 이시영 주먹에 달렸다?카테고리 없음 2012. 12. 13. 08:00
최근 2-3 주간 국내외 복싱 소식들이 스포츠계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우선 전설의 헤비급 챔피언 무하마드 알리가 국제복싱평의회(WBC)로부터 ‘복싱의 왕’이라는 칭호를 받았다는 소식과 그가 현역 시절 끼었던 글러브 두 켤레가 경매에서 우리 돈으로 약 8억원에 낙찰됐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다. 그 다음으로는 한국 남자 프로복싱 노챔프 시대에 종지부를 찍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볼케이노’ 김지훈이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북미복싱연맹(NABF) 라이트급 챔피언에 도전했지만 챔피언 레이 벨트란에게 10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했다는 소식. 이어 세계복싱협회(WBA) 주니어 플라이급 챔피언으로서 17차 방어전 성공에 빛나는 유명우의 WBA 명예의 전당 입성 소식과 프로복싱 8체급 석권 신화의 주인공 매니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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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챔프' 김지훈, 벨트란 상대로 '볼케이노 펀치' 정조준카테고리 없음 2012. 12. 6. 10:19
프로복싱 세계 메이저 타이틀 획득 재도전에 나선 ‘볼케이노’ 김지훈 (25·일산주엽체육관)이 7일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거스 소재 미라지 카지노 호텔에서 북미복싱연맹(NABF) 챔피언인 레이 벨트란(31·멕시코)과 세계 타이틀 전초전 성격의 일전(10라운드)을 갖는다. 이번 경기는 8일 라스베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매니 파퀴아오-후안 마누엘 마르케스의 4차전에 앞서 치러지는 일종의 전야제로 치러지는 경기로 현재 국제복싱연맹(IBF) 라이트급 세계 3위, 세계복싱기구(WBO) 동급 7위에 올라 있는 김지훈이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랭킹을 최상위 수준으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세계타이틀전에 나설 길도 활짝 열릴 전망이다. 특히 IBF, WBO가 프로복싱 세계 4대 메이저 기구라는 점을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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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메인이벤터 '볼케이노' 김지훈, 세계타이틀 재조준카테고리 없음 2012. 5. 25. 10:05
프로복싱 전 국제복싱기구(IBO) 슈퍼페더급 챔피언 ‘볼케이노’ 김지훈(25·일산주엽체육관)이 메이저 세계 타이틀 재도전을 향한 중대한 고비가 될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1월 재기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지훈은 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조리주 세인트찰스 아메리스타 카지노에서 현 세계복싱기구(WBO) 아시아 퍼시픽 챔피언 알리셔 라히모프(35·우즈베키스탄)와 타이틀전(메인이벤트)을 치른다. 라히모프는 세계랭킹 2위의 강자. 라히모프는 당초 4개월 전 김지훈의 재기전 상대로 예정됐으나 모친이 위독하다는 이유로 경기를 포기했다. 때문에 김지훈은 대신 가나 출신의 야쿠부 아미두와 재기전(3-0 심판 전원일치 김지훈 판정승)을 치렀다. 김지훈을 지도하고 있는 일산주엽체육관 김형렬 관장은 지난 21일 언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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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화산' 김지훈, 재기전 승리 라운드별 리뷰카테고리 없음 2012. 1. 28. 13:53
'죽은줄로만 알았던 화산이 부활했다' 프로복싱 전 IBO 세계챔피언 김지훈이 11개월 만에 가진 미국 무대 재기전을 무난한 승리로 장식하며 잠시 주춤했던 세계타이틀을 향한 발걸음을 재개했다. 김지훈은 28일(한국시간) 미국의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의 '프라이데이 나이트 파이트'의 중계방송 속에 에어웨이하이츠 노던퀘스트카지노에서 열린 라이트급 10라운드 경기에서 야쿠부 아미두(가나)를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3-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김지훈의 프로 통산 전적은 30전 23승(18KO) 7패가 됐으며 다시 주요 복싱기구 세계랭킹에 재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라운드별로 김지훈의 플레이를 리뷰해 본다. 1라운드...김지훈은 상대인 아미두가 경기 초반에 KO승을 거둔 빈도가 높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