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
'프로야구단 창단 공약' 성남시, 고양원더스를 인수하라카테고리 없음 2014. 9. 11. 14:48
국내 유일의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가 창단 3년 만에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고양원더스 구단은 11일 팀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고양스 구단은 이날 구단 창단을 제안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구단 운영에 대한 방향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 2014년 시즌을 끝으로 팀을 해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양원더스 구단은 “교류경기를 배정해준 KBO와 10개 프로구단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 선수 및 코칭스텝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마지막으로 창단 첫해부터 고양원더스를 맡아주셨던 김성근 감독님과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최성 고양시장님께 깊은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고양원더스 구단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게 11월말까지 월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코칭스태프가 프로야구 구단의..
-
김성근 감독답지 않은 김기태 감독 감싸기 '유감'카테고리 없음 2012. 9. 15. 17:40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이 ‘승부포기’ 파문을 일으켜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징계를 받은 김기태 감독을 옹호하고 나섰다. 김성근 감독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LG 트윈스 김기태 감독의 행위에 대해 "김기태 감독의 행위를 '나쁘다', '좋다' 할 필요가 없다. 팀마다 각자의 사정이 있다. 이만수(SK) 감독과 김기태 감독은 서로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감독을 하다 보면, 때로는 상식을 벗어난 일을 해야 할 때도 있다.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다음에는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사는 게 프로이지 않나. 김기태 감독이 내년 시즌을 대비해서 악센트를 주려고 한 것 같다. 비난 받을 각오를 하고 움직인 것인데, 그 순간 감독의 심정을 누가 아는가. 왜 김기태 감독을 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