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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이상설' 박지성, 현역 은퇴시기 앞당겨지나카테고리 없음 2014. 3. 13. 08:00
현재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에서 임대 선수 신분으로 활약 중인 박지성이 이번 시즌 종료 후 무릎 상태에 따라 현역 선수생활을 마감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네덜란드 축구 전문매체 ‘V발’은 '박지성은 2007년 무릎에 큰 수술을 받았다. 올 시즌 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침대에서 나오지도 못할 정도로 무릎에 오랜 시간 이어진 문제를 안고 있다."며 "그는 시즌이 끝난 후 무릎 상태를 보고 은퇴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서 언급한 대로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2007년 미국에서 오른쪽 무릎에 다발성 천공술 수술을 받았고, 이후 약 8개월 동안 피치를 떠나 있었다. 당시 언론에서 박지성의 무릎 상태가 상당히 심각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박지성 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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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현 시점에서 피하기 어려운 ‘두 가지 고민’카테고리 없음 2013. 12. 13. 12:30
박지성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소속팀 PSV 에인트호벤은 좀처럼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박지성이 지난 9월 경기 중 발목을 다쳐 두 달여 동안 팀 전력에서 이탈한 이후 추락을 거듭한 에인트호벤은 지난 8일 지난 8일 비테세 에른헴과의 리그 경기를 통해 박지성이 복귀했음에도 2-6으로 대패를 당했고, 13일 홈 구장에서 열린 초로노모레츠와의 유로파리그 조별 라운드 6차전에서도 0-1로 패배, 조별예선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이날도 박지성은 후반 24분 가량을 활약했지만 경기 결과를 바꾸진 못했다. 이날 무승부만 거둬도 승자승 원칙에 의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었던 PSV는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단 한 골도 득점하지 못하고 탈락의 벼랑 밑으로 추락했다. 당초 박지성을 어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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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 박지성의 대폭발, 코쿠의 아이들을 깨우다카테고리 없음 2013. 9. 23. 12:50
PSV 에인트호벤의 박지성이 '라이벌' 아약스 암스테르담과의 경기에서 모처럼 만에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며 건재를 과시했다. 박지성은 22일(한국시간) 오후 11시30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 7라운드 홈경기에 선발출장,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헤라클레스 알메로전(1-1 무)에서 경기 종료 직전 천금의 동점골로 시즌 1호 골을 신고했던 박지성은 이날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시즌 2호 골을 포함해 공격포인트 2개를 기록하며 필립 코쿠 감독의 기대에 100% 부응했다. 박지성의 맹활약에 힘입어 최근 3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져있던 에인트호벤(4승3무 승점 15)은 오랜만에 승리를 챙기며 PEC즈볼레(4승1무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