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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솜방망이 징계' 논란...이제 SK구단에 달렸다카테고리 없음 2013. 12. 17. 10:31
SK 헤인즈, 정신 나간 ‘고의 충돌’ 대가는 ‘중징계 철퇴’ 경기 도중 공을 가지고 있지 않고 움직이던 상대 선수를 가격에 가깝게 밀쳐 부상을 입한 남자프로농구 서울SK의 애런 헤인즈가 한국농구연맹(KBL)로부터 2경기 출전정지와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솜방망이 징계’라는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KBL은 당초 예정보다 하루 빠른 16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KBL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SK문경은 감독과 헤인즈를 출석시킨 가운데 재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헤인즈는 14일 전주 KCC와 경기 2쿼터 5분 8초를 남기고 SK의 속공을 막기 위해 코트로 돌아가는 김민구를 왼 팔꿈치로 밀쳐 쓰러뜨렸다. 당시 경기를 진행하던 심판진은 모두 충돌 당시 상황을 보지 못해 이렇다 할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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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의 '투수대타' 지시, 안하니만 못한 '무언의 일침'카테고리 없음 2012. 9. 13. 13:44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김기태(43) 감독이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팀이 0-3으로 뒤지고 있던 9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투수를 대타로 기용하는 상식 밖의 용병술에 대해 LG 구단 관계자의 코멘트가 나왔다. 13일 한 언론에 따르면 LG 구단 관계자는 "상대팀을 고려하지 않은 이만수 감독의 선수 기록 챙기기에 대한 무언의 일침"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만수 감독이 박희수 홀드 요건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9회에 아웃카운트 한 개를 더 잡게 했고, 그러고 나서 세이브 상황이 안 되니까 이재영을 올렸다. 근데 이재영이 이진영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정성훈에게 안타를 맞아 세이브 상황이 만들어지니까 바로 정우람을 올렸다"면서 "물론 SK입장에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