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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호, 악전고투 끝 '한 대회 중국전 연승' 역사를 쓰다카테고리 없음 2013. 11. 3. 14:21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아시아 최강 중국을 물리치고 내년 터키 세계선수권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함과 동시에 아시아선수권 결승에 올랐다.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11위 한국 대표팀은 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중국(FIBA 랭킹 8위)과의 제25회 FIBA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변연하(KB국민은행)의 맹활약을 앞세워 71-66으로 승리했다. 앞서 예선 풀리그 1차전에서 곽주영(신한은행)의 극적인 버저비터로 중국에 짜릿한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만 중국을 두 차례나 꺾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09년과 2011년 이 대회에서 모두 중국에 막혀 준우승에 그쳤던 한국은 결승진출에 성공, 2007년 인천에서 열린 22회 대회 이후 6년 만에 아시아정상에 오를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