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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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출전권도 못 챙기는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개최국 체면은 어디에?카테고리 없음 2018. 1. 28. 11:15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 선수단에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팀추월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노선영(콜핑팀)은 올림픽을 2주 남긴 시점에서 올림픽 출전 불가 통보와 함께 훈련하던 선수촌에서도 퇴촌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 자격을 명시한 관련 규정을 잘못 이해하는 행정상 착오로 벌어진 일이다. 노선영은 개인종목 출전권을 따지 못한 대신 여자 1,500m에서 예비 2순위에 들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ISU 규정상 올림픽 팀 추월에 출전하는 선수는 개인종목 출전권을 획득해야 하는데, 빙상연맹이 이를 놓친 것. 빙상연맹이 이와 같은 규정을 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