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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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드라마’만도 못했던 K리그 올스타전, 존재의 이유 있나카테고리 없음 2017. 7. 31. 00:57
[임재훈 스포츠칼럼니스트] 베트남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K리그 클래식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K리그 올스타팀은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 동남아시안게임(SEA) 대표팀과의 올스타전에서 0-1로 패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남은 두 경기에 대거 발탁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실상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외국 시장 개척이라는 미명하에 베트남까지 날아가서 베트남 국가대표도 아닌 23세 이하 대표팀인 동남아시안게임 대표팀을 상대로 졸전을 펼친 끝에 패한 내용과 상황도 망신이고 욕 먹을 일이지만 국내에서도 외면 받는 리그인 K리그가 외국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호기를 부린 데 대해서도 냉소 섞인 비판이 이어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