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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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박태환의 시대’에서 안세현-김서영의 ‘여인천하’로 간다카테고리 없음 2017. 7. 25. 01:49
[임재훈 스포츠칼럼니스트] 현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고 있는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두 명의 대한민국 여자 선수들이 한국 수영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주인공은 한국 수영 선수로는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자가 된 안세현(SK텔레콤)과 김서영(경북도청)이다. 한국 여자 선수로서 2005년 캐나다 몬트리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배영 50m의 이남은이 결승에 진출한 이후 12년 만의 세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이기도 하다. 우선 안세현은 2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접영 100m에 출전해 준결승에서 이날 57초15의 기록으로 전체 6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안세현의 기록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기존 한국 신기록(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