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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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골프계의 시계를 거꾸로 돌린 LPGA 새 드레스 코드카테고리 없음 2017. 7. 22. 11:15
[임재훈 스포츠칼럼니스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 ‘미녀 골퍼’로 손꼽히는 렉시 톰슨은 지난 21일 독특한 사진 한 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했다. 긴 플레어 치마에 정장 재킷, 스카프에 중절모 모양의 밀짚모자를 쓴 1900년대 초반 여성이 골프를 칠 때 입던 스타일의 옷을 입은 사진이었다. 이 사진은 톰슨이 작년 골프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종목에 복귀한 것을 기념해 이번에 공개한 사진이다. 당시 톰슨은 사진과 함께 "옛날에는 어떻게 이런 옷을 입고 골프를 했는지 모르겠다. 날씨가 더웠다면 더욱 어려웠을 것”이라며 “상의와 하의를 최소 두 겹씩 입었다. 또 그 위에는 등이 꽉 키는 재킷을 입었다"고 착용감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그런데 그로부터 1년 후 톰슨은 다시 같은 사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