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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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에서 부다페스트까지’ 박태환의 1년, 어떻게 달라졌나카테고리 없음 2017. 6. 18. 12:53
[임재훈 스포츠칼럼니스트]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이 6년 만의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을 위해 18일 이탈리아 로마행 비행기에 올랐다. 박태환은 오는 7월 중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는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2월 중순 호주 시드니로 떠나 4개월간 강도 높은 전지훈련을 소화한 박태환은 지난 15일 한국으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했고, 18일 다시 이탈리아의 로마로 향하게 됐다. 박태환은 로마에서 최종 마무리 훈련을 소화한 뒤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결전의 땅 부다페스트에 입성하게 된다. 박태환은 지난 2011년 상하이 대회 자유형 400m 금메달 획득 이후 2013년 바르셀로나 대회는 휴식을 이유로 불참했고, 2015년 카잔 대회는 금지약물 복용(도핑)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