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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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룰 개정으로 이어진 렉시 톰슨의 ‘TV 시청자 제보’ 벌타 논란카테고리 없음 2017. 4. 25. 15:28
[임재훈 스포츠칼럼니스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날벼락과 같은 벌점 세례를 맞으면서 다 잡았던 우승 트로피를 놓친 렉시 톰슨의 비극이 재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관련 룰 개정이 진행될 전망이다. 미국의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는 “세계 골프 규정을 정하는 영국 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오는 25일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4벌타를 받고 우승에서 놓친 톰슨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개정된 룰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톰슨은 지난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어 코스(파72·6천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12번 홀(파4)까지 공동 2위 선수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